2015년, 데뷔 37년째를 맞이한 T-SQUARE의 통산 41번째 정규 앨범. 수록된 곡의 절반 이상을 막내인 Satoshi Bandoh(dr)가 작곡함으로 인해 한층 젊어진 감각의 T-SQUARE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작품. 특전으로 One Night FANTASTIC SQUARE at TOYOSU PIT(2015.5.15.) 공연 실황 중 First Impression, Surfin' On The Sky 연주를 담은 Special Digest DVD 증정.
번호 | 곡 명 | 작곡자 | 스마일 |
---|---|---|---|
1 | Mystic Island | Satoshi Bandoh | |
2 | Vivid | Satoshi Bandoh | |
3 | Paradise | Masahiro Andoh | |
4 | Through The Thunderhead | Keizoh Kawano | |
5 | 彼女と麦わら帽子 | Satoshi Bandoh | |
6 | Eternal Glory | Keizoh Kawano | |
7 | Knock Me Out | Masahiro Andoh | |
8 | Night Cruise | Satoshi Bandoh | |
9 | 夏の終わり | Satoshi Bandoh |
확실히 좋은 평가를 내리기는 힘든 앨범이네요...
셀프 타이틀 앨범처럼 변화를 시도한것같은데 결국은 이도저도 아닌 앨범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나마 들을만한게 Night Cruise 정도...
아무래도 너무 변화를 시도하다 밴드 본연의 색깔을 잃어버린게 혹평의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T-Square라는 밴드만 빼놓고 본다면 나쁘지는 않은 곡들이니까요.
아무래도 혹평이 주류네요.
이해도 되고 공감도 됩니다.
티스퀘어 음악으로 기대하기엔 많이 이질적입니다.
밴드 음악으로 보기도 힘들죠.
그래도 꾸준히 시도하고 실험하는 모습은 나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티스퀘어라는 기대를 내려놓고 들으면 못 들어줄 음악은 아닙니다.
제 딴에도 영 미심쩍은 결과물이긴 하지만 혹평이 너무 많아서 균형이라도 맞추고자 씁니다...
근래 몇년 들어서 스퀘어는 1년을 단위로 퀄리티가 왔다갔다 하는 주기를 반복하는 듯한데
억지로 소재를 짜내서 완성도가 심히 떨어지는 곡들을 내보내는듯하다.
음반을 내는 기한을 무제한으로 바꾸는 것도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롱런한 밴드로서 다작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고...
하...역시 다들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정말 이게 티스퀘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실망한 앨범인데 (특히 마사토 혼다 의 신보 - 약간 어쿠스틱 재즈/퓨전 으로 넘어간 혼다의 음악성향 - 과 비교하여) 이제는 휴식기를 가져야할 타이밍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 앨범을 여러차례 들어봤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곡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보통 앨범을 들을 때 랜덤으로 플레이하고 귀에 잘들어오는 곡의 제목을 보는데 제목을 하나도 모르겠네요. 그만큼 오래기다렸는데 수준은 평작 이하네요. 얼마나 더 들어봐야 할런지..
완벽한 세대교체 후 철저한 실험을 감행한 앨범.
이전까지 반도의 몇몇 곡들은 완성도는 조금 부족했을지언정 표현하고자 한 테마는 분명히 제시해왔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의 곡들은 프로그래밍으로 점철되어 이해하기 힘든 실험을 한 느낌이라 다른 의미로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솔로 음악이라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지만, 밴드를 장악한 후 밴드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실험을 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것이었는지 의문의 든다.
카와노의 경우 기존의 작곡을 그대로 답습하여 신선함을 찾기는 어려우나, 'Through The Thunderhead'는 그간의 강점들을 잘 섞은 탓에 상대적으로 다른 곡들에 비해 좋은 인상을 받았다. 이토의 EWI 교체도 나름대로 성공적이었고, 안도의 곡이 두 젊은 주자들의 곡에 비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이 또한 실험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으며, 멤버들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느껴져서 감상에 방해가 된다.
여름의 혹성이라는 명반을 선사한 그룹이 노골적으로 여름 분위기를 노린 팝 인스트루멘탈 앨범을 배출한 건 너무나도 안타깝다.
앨범 외적으로 티스퀘어가 올해 회사를 옮기고 나서의 마케팅 행보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본 앨범에는 지난 5월에 기획된 'FANTASTIC SQUARE' 공연 중 일부 곡이 특전 DVD로 수록되어 있는데, 공연 당시에는 플레이버튼이라는 일종의 MD에 수록하여 마치 한정판인 것처럼 소개한 후 예약판매를 하였다.
그 후 공연의 일부 영상을 차기 앨범의 특전에 수록하더니, 결국에는 위 공연 실황을 8월에 영상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 해에 같은 내용물을 플레이버튼, 앨범특전 DVD, 공식 DVD/Blu-ray로 발매하는 것은 지나치게 상업적이고 팬들을 기만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토 타케시가 ewi1000모델을 쓴것은 좋았다고 본다. 한동안 judd 계열 음색만 고집해서 몹시 짜증났었음.. 곤쓰님 말씀대로 이번 엘범은 카와노가 좀 말아먹은 느낌... 언젠가부터 키보드가 음악 전체를 휘어잡기 시작하더니 음악이 가벼워졌다. 이즈미의 감성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안도 마사히로가 키보디스트와 섹소폰 멤버를 과감히 교체하는 결단이 없이는 매년 이런 가벼운 느낌의 엘범이 나올것 같다. 그나마 nine stories는 들어줄만 했는데, 이번 엘범은 좀 많이 실망이다. 반도 사토시도 작곡 공부,, 다양한 음악을 좀더 들어봤음 좋겠다. 멜로디 진행이나, 곡쓰는 수준이 아직은 초짜인듯..
극단적 가벼움, 프로그래밍 남발. 이것이 과연 밴드 음악일까?
흡사 90년대 퓨전으로 편곡된 게임 음악집을 듣는 것 같다.
Satoshi Bandoh와 Keizoh Kawano의 입김이 너무 강한 것은 아닐지...
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