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곡 명 | 작곡자 | 스마일 |
---|---|---|---|
1 | 勇者 (Yuh-Ja) | Hiroyuki Noritake | |
2 | Pioggia di Capri | Mitsuru Sutoh | |
3 | Victory | Masahiro Andoh | |
4 | Naughty Boy | Masahiro Andoh | |
5 | Lately | Masahiro Andoh | |
6 | Ciao!! | Masato Honda | |
7 | Bossa Grigia | Hirotaka Izumi | |
8 | Sunshine Shower | Masahiro Andoh | |
9 | Terra di Verde | Hirotaka Izumi |
카리스마, 2002-06-04
가장 리뷰를 쓰고 싶은 앨범이었지요... ^^
이번에 CD를 구입하고 나서 확실히 멋진 앨범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군요.
CD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한데요... 겉표지가 뒤쪽에 있고 CD뚜껑에는 곡 리스트가 적혀있습니다. 뒤집혀 있는 것이지요. 모든 사진의 분위기가 참 아름답구요. 개인적으로는 맨뒤 강가의 도시야경이 정말 멋있군요. ^^
곡은 전체적으로 연주가 깔끔하구요...(일렉기타는 예외로... 勇者 (YUH-JA)에서는 상당히 시끄럽게 들리는 부분이 있지요... DSD Mastering 에서는 완화된듯 하지만...) 신나고 경쾌한 곡이 많고 특히 듣기 거북한 곡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다 들으면서 자켓사진을 보면 정말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에 젖어들수 있습니다. 멋진 노을..
개인적으로 Blue in Red부터 이런 분위기가 깨졌다고 생각되서 아쉽긴 합니다만 이런 옛 시절의 앨범을 들으면서 즐거울 수 있으면 됬다고 생각...
勇者 (YUH-JA)... 노리타케의 곡중에는 상당한 수작이지요. 여름의 혹성에서도 볼 수는 있었지만...(그때는 곡이 상당히 부족했었을 거라는 생각이... 8곡이지요.)이 곡 이후 본격적으로 작곡을 한 듯 합니다. Gravity의 두곡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기도 하구요. 이 곡은 많은 분들이 들어봤을 겁니다. Moment에 수록된 이토 라이브 버전도 들을만 하고 좋습니다. 일렉기타 반주는 오히려 라이브 버전이 깔끔한 듯.
Pioggia di Capri...명곡이지요. Yuh-Ja에서 들뜬 분위기를 차분히 가라앉히는 좋은 곡.. 연주를 해보신 분이라면 한번 Traveler를 연주한 후 바로 이 곡을 연주해 보시길... 상당히 비슷한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Moment에서는 바로 이 점을 노리고 선곡??? 특히 Refreshest에서는 더 심하지요.) Traveler는 연주하기 정말 너무나 쉬운 곡 ㅡㅡ;;;
Victory...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곡... TV에서도 몇번 들었던 곡으로(사실 Pioggia di Capri,Terra di verde등등 나온 곡은 무지 많지요.)신나는 분위기와 일렉기타의 깔끔하지는 않지만 감정이 들어간 연주를 좋아합니다. 이즈미의 Triumph와 관련지어보려 했지만 특별히 비슷한 점을 찾기는 어려운....ㅡㅡ;
Naughty Boy... Exciting Peace에도 수록된 곡으로 그 앨범때 부터 좋아했던 곡입니다. 안도씨 특유의 곡 진행이 특히 완성도 까지 높아져서 매우 마음에 듭니다. 역시 신나는 곡...
Lately... Season에 이은 안도씨의 발라드 수작이지요. 처음부터 느낌이 팍 오는 곡은 아니지만 금방 좋아할 수 있는 곡입니다. 이런 류의 풀룻 연주는 참 좋아합니다.
Ciao!!.... 재밌는 곡이지요. 처음 들을때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만드는 혼다씨의 악기 배치 ㅡㅡ; 주 멜로디도 들을 만 하구요... 역시 끝부분 개인기 시간이 압권 ^^; (드럼은 좀 약하지만...)
Bossa Grigia...아무 생각 없이 듣다가 갑자기 좋아진 곡입니다. 주 멜로디에 아름다운 부분이 있기도 하고.. 특유의 분위기가 이 앨범을 특히나 더 빗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Sunshine Shower.... B.C. A.D.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안좋아하는 곡...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너무 반복적이고 듣기가 좀 그렇더라구요.(저만 그런듯 ^^;)
Terra di verde... 저번에 외국 쇼핑몰에서 B.C. A.D.소개를 딱 2마디로 끝냈더군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T-Square의 앨범 중 최초로 솔로피아노 곡이 있다나 어쨋대나.. 개인적으로 Exiting Peace때 부터 좋아했고 앨범 구입후에도 자주 듣는 곡입니다. 연주하려다가 씨커먼 건반을 장난 아니게 쳐야하는 것을 알고 포기했던 기억도... ㅡㅡ;
CyberFusion:
"勇者 (YUH-JA)"가 장남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노리타케 히로유키:
사실 “B.C. A.D.”에 수록되기 이전에 “Welcome to the Rose Garden”에 수록하는 것을 목적으로 곡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곡의 컨셉은 수석 프로듀서인 아오키 미키오로부터 나왔습니다. 앨범의 곡 마감 1주일 전쯤 축구와 같은 스포츠 이미지의 곡을 써줄 것을 요청 받았습니다. 도입부(원곡 0~7초)의 스틸 드럼도 그런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축구 명가인 브라질의 느낌을 내보려고 넣었습니다. 저의 곡 작업 속도는 매우 더디어서 정말 한 음, 한 박씩 진행해 나가지만 일단 곡을 쓰기 시작했고 인트로의 8마디 패턴과 멜로디 A(원곡 8~22초)까지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멜로디 B(원곡 52초) 무렵에서 작업이 중단되었고 결국 앨범의 곡 마감 기한을 놓쳤습니다. 그렇게 곡 작업을 이어가던 중 장남이 태어났는데 어째서인지 장남에 대한 감정이 곡에 반영된 것 같고, 결과적으로 내 마음속에는 장남을 위한 곡이 되어버렸습니다.
1996년 노리타케 히로유키와 CyberFusion 간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 발췌 및 요약 정리
Reference:
http://www.jazzfusion.com/nori/noript1.htm
'초록의 대지'라는 뜻이라는데..맞을런진 모르지만..
뜻을 알고 들으니.. 정말 초록빛으로 가득한 평원과 숲을 거니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너무나 좋아요.. 비오는날 듣기도 좋고 흐린날.. 맑은날 듣기에도 좋군요.. 슬플때는 위로가 되어주는..^^
최곱니다!! ^-^
이 노래는 극적 반전이 있는 노래라고 할까요?
^^;
제가 처음들었던 EXciting peace
에도 수록되었던곡일만큼...
티스퀘어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거 같은 노래입니다.
j-fusion의 색깔이 강하게 나타나구요.....
그루브한 색스폰멜로디는 약간 이토상이 생각나는데요~
^^;
아깝지 않은 음반이다.
아... 우선 1,3 번의 힘있고 대중적인 멜로디.
혼다의 개성이 느껴지는 6 번곡,
이즈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9번.
그리고 개인적으로 티스퀘어의 최곡의 수작,
2번 보사의 세련됨의 절정..pioggia di capri
이 외의 모든 곡들도 수준이상!!
만점을 주고싶은 앨범이다.
Sunshine Shower..
첨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묘한 매력이..
Pioggia di capri..
뭐, 거의 완벽한 곡이 아닐지..
Bossa Grigia..
특이하게도
전 이 곡을 B.C.A.D.앨범중 3번째로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