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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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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e


Force

안내


수록곡


번호 곡 명 작곡자 스마일
1 Passion Noriaki Kumagai
2 puma Noriaki Kumagai
3 パチンカーZ Noriaki Kumagai
4 Labyrinth Noriaki Kumagai
5 Double Up Mitsuru Sutoh
6 Justice Takeshi Hirai
7 夕暮れ Noriaki Kumagai
8 MA-TSU-TA-KE Hiroshi Kubota
9 adios Noriaki Kumagai

참여 음악가


TRIX

Hiroshi Kubota

Keyboards

TRIX

Noriaki Kumagai

Drums,Mixing Engineer,Lyrics (1,3)

TRIX

Takeshi Hirai

Guitar

앨범 리뷰


Issei Noro 토모카즈, 2007-08-05

프로젝트 그룹으로 어느덧 4집까지 내딛은 'Trix'.
다소 어설픈 감이 없잖아 있었던 1집 [Index]에서부터 명반임을 부정할 수 없는 2집 [Mode]로 Trix의 음악관을 구축, 이를 기반으로 그들의 음악세계를 굳히는 과정에 속하는 3,4집을 내놓는다. 일류 테크니션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이번 앨범. 그러나 테크닉이 전부는 아니라는 명제를 떠오르게하는 아스트랄한 Trix다.

#쿠마가이, 언제까지 가벼워질텐가?

쿠마가이의 제의로부터 시작된 Trix는 전 앨범을 통틀어 포진된 그의 곡수를 살펴보기만 해도 Trix=쿠마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만한 1집을 제외하고 2집 [Mode]를 모델로 Trix의 쿠마가이에 대해서는 아스트랄한 면모를 쉽게 볼 수 있다. [Mode]의 첫곡인 'くりくり', 이어지는 'ゴクロウサン'은 아스트랄한 쿠보타의 음색과 더불어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곡들이다. 그렇지만 해괴한 Voice가 주가 되기보다는 그 후 이어지는 테크니컬 플레이와 하모니가 있기에 그럭저럭 괜찮은 곡이라 볼 수 있다. 3집에 오면서부터는 '毛根ファンク', '「くりくり祭り!!」のテーマ' 이해하기 버거운 곡들이 있지만 그래도 참을만은 하다...

그러나 이번 4집 [Force]에서의 쿠마가이의 곡들은 '그래도 이 정도 선은 지켜줘야지' 하는 일종의 경계를 넘어버린 듯 하다. 첫 곡 'Passion'은 처음 들었을 때 무슨 Samba Best에 수록된 곡인가 착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쿠보타의 촌스럽다고밖에 표현이 되지 않는 음색. 잠시 쿠보타를 언급하자면 그의 Piano나 E.P터치가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자작곡인 'Redress', 'Turkey'랄지 이번 앨범의 'Labyrinth', '夕暮れ' 를 들으면 월등히 하이 클래스의 테크니션임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치하다 못 해, 촌스럽기까지 한 음색을 굳이 고집하는 것은 아무래도 Trix의 주자, 쿠마가이의 주문이라는 해석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다. 쿠마가이의 가벼움의 절정이 달한 곡은 역시 'パチンカ - Z'. 이 곡을 듣고 '정말 너무하구나' 하고 생각했던 것이, 멜로디전개도 전개지만, '이런 기량을 가진 멤버들이 왜 이런 곡을...' 하는 통탄의 아쉬움이다.

#아쉬운 멜로디 전개

'Puma'의 경우는 반복적인 전개에서 아쉽고, 쿠마가이의 카시오페아 데뷔곡인 'Shocking Function'의 중반 드럼 솔로 부분과 매우 흡사하다. 황혼이라는 뜻을 가진 '夕暮れ'은 [Mode]의 '小樽'의 연계선상에 있는 곡인 듯 하다. '小樽' 곡 전개와 멜로디가 거의 똑같기 때문이다. 제목에서처럼 '小樽' (오타루라는 일본의 도시)에서의 느낌을 표현한 곡인데 전의 곡이 여름 바다를 표현한 것이라면, 이번에는 저녁 노을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Mode] 에서 인상 깊은 곡인 'rosso liquido'의 히라이도 쿠마가이의 "가볍게 갑시다~" 는 주문에 정말 가볍게 가는 느낌.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쿠보타의 'MA-TSU-TA-KE'. 작곡자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들었다면 쿠마가이의 곡이라도 해도 믿을 만큼, 가히 충격적인 Hyper Fusion이다. 정말 쿠마가이의 주문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믿고 싶을 뿐이다.

#그럼 형편없는 앨범인가?

절대적으로 부정할 수도 긍정할 수도 없다는 게 Astral Force를 내뿜는 Trix에 대한 본인의 평가이다. 기본적인 곡 구성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것은 적지만, 기본적으로 멤버 각각의 기량과 하모니, 군더더기 없는 유니즌 플레이를 보고 있자면 가차 없이 과소평가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쿠마가이의 곡들이 가볍기 짝이 없다 하지만 하나하나 그의 드러밍은 정말 파워풀하다. 특히 히라이는 정말 물 흐르듯이 안정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청춘을 대표하는 하드락도 아니고, 울부짖는 듯한 발라드도 아닌 어디로 튀든 자유롭게 흘러가는 이미지. 정말 [Index]의 기타리스트와 동일인물인가 오랜 시간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일취월장한 실력이 보인다. 수토야 말할 것도 없고, 쿠보타도 정상에서 벗어난 음색이어서 그렇지 기본적으로 터치에 모자람이 없는 인물이다.

그렇기에, Trix의 팬이기 때문에 이번 앨범구성에 불만을 표하고 싶다. 부족함이 없는 테크니션들이 모였는데 왜 이다지도 가벼운 곡들로 다가오는 것일까? '무난한 멜로디'라는 정의를 내리기에 본인 역시 수많은 음악을 들은 것은 아니지만, 무난하기라도 했다면 그들의 테크니컬한 플레이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데에 귀를 기울였을 것이다.

작곡도 중요하고, 멜로디전개도 중요하고, 테크닉도 중요하고 모두 중요하다. 아니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백전노장들로 이루어진 'Trix'에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우습게 들릴지도 모른다.
그래도 이번 앨범의 쿠마가이나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로 음악에 있어서 기본적인 것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가벼운 것을 털어버리고 조금은 진지해져야 할 때가 아닐까?

Various Artists 혼다상, 2007-07-19

아주 좋습니다~ 간만에 전율을 느꼈네요...

댓글


Various Artists
체르니, 2009-08-17

전 그 가볍다는 곡들에 매료되어 트릭스 팬이 되어버렸네요

일본 전통음악,만화주제곡? 같은 곡들이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パチンカ - Z 마스타케? 모근펑크?

대표적으로 가벼운 이 곡들이 신나네요

오히려 음악이 심각해졌다면

항상 들어왔던 카시오페아,디멘션에 가려져 진부했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개인정인 생각입니다~


Various Artists
영환이, 2007-08-17

저도 연주곡 광인데..ㅋ 저는 '가볍다'는 리뷰를 쓰신 분들하고는 취향이 좀 다른가 봅니다. Trix의 곡들은 정말 상상초월(?)하는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스타일의 음악과 희한한 음률의 전개(?)와.. 엄청난 테크닉... 익살스러운 곡 구성등등 아 글솜씨가 딸려서 정말 ㅋㅋ 아무튼 정말 엄청난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2집이 제일 마음에 들지 않네요. Trix1집에서 느꼈던 충격(?)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무난한 곡들이었던거 같네요..


Various Artists
연주곡광, 2007-08-13

분명 1,3의 약간 촌스러운 느낌의 키보드 보이싱톤은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그러나 다른곡들은 꽤 괜찮네요.. art의 곡에 연장선에 있는듯한 puma, Labyrinth 복싱경기를 묘사한듯한 Double Up(수토는 이런류의 작곡을 많이 하네요..; 제동생이 카시오페아같다던데..) 신예기타의 Justice, 쿠마가이의 발라드, 쿠보타의 MA-TSU-TA-KE(쿠보타는 정말 퓨전에 관한 지식에 빠삭한거같습니다.. 이런류의 음악은 어디서도 못들어봣는데.. 정말 슈퍼키보디스트라는 말이 나올만하네요..) 엔딩곡 adios 약간 가벼운 티가 있긴하지만 멜로디 자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좋다는뜻입니다) 또 미티어님 블로그에서 봤던 dvd의 발매를 기다리게하는 앨범이네요.. mode다음으로 좋은 앨범입니다//


Various Artists
카쇼매냐, 2007-08-13

단순명쾌한 매력도 괜찮은걸요. 신나는 Trix의 라이브 공연을 상상해봅니다. Passion과 MA-TSU-TA-KE가 특히 흥이 납니다. 7,80년대 디스코 음악이 단순한 리듬으로 사람들을 움직이듯 왠지 친숙한 멜로디와 리듬. 이런게 Trix식 클럽음악이라고 할까요. ^^;; 매 앨범에 실리는 쿠마가이상의 발라드도 맘에 듭니다. 1집의 Solitude부터 지금의 夕暮れ까지.


Various Artists
오버드라이브, 2007-08-06

한 두서너 앨범을 들을때까진 외도라고 생각했는데...아주 컨셉으로 굳어져버린 듯합니다. 정말 가볍네요...악기 톤같은 외적인 부분부터 시작해서 멤버들의 총체적인 작곡까지...발라드는 의외로 심각함의 일색, 결과적으로 Mode부터 비슷한 뉘앙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Various Artists
아오이, 2007-08-04

트릭스만의 색깔이 거의 정립되었다라는 느낌이 드는 앨범입니다. 다만 제 취향과는 거의 맞지 않네요-_- 멜로디라인이나 곡 전개가 너무 가볍고 심하게 말하면 유치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분부분 나타나는 멤버들의 솔로파트부분과 전반적인 멤버들의 연주력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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