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 히로타카이즈미아저씨의 공연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의 감동을 주었습니다

세계적으로 명성높다는 포플레이의 공연도 이즈미아저씨의 공연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개인적으로^^;)

연주는 뭐 두말할필요없고 이즈미아저씨와 무라카미아저씨의 재치넘치는 멘트는 관객들을 매우 즐겁게 해주었습니당

이즈미씨 골수팬인듯한 앞뒤 여자분들은 멘트와 연주마다 환호도 호응도 매우 잘해주시고 제목도 막 맞추면서 매우 즐거워하시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낄낄

거짓말안하고 모든 곡이 마음에 들었지만 그 중에 특히 무라카미아저씨의 ruhuna와 엄청난 속주의 takarajima는 절 떡실신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takarajima는 지금까지 들어본(티스퀘어포함) takarajiama중에 가장 멋졌습니당

공연후에도 팬들과 일일히 사인해주시며 즐거워하시는 이즈미아저씨와 밴드를 보며..

아.....이즈미아저씨는 정말 한국팬들을 사랑하시나보다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일 대구분들 만사를 제쳐놓고 꼭 이즈미아저씨공연 가시기 바랍니다 꼭~~~~^^


그리고 엘지아트홀관계자분들 제발 공연에 신경 좀 써주세요

중간에 불꺼지고 마이크 꺼 놓는 센스는 도대체 뭔지?(어둠속에서도 하나의 흐트러짐없이 연주하시던데 정말 놀랍더군요)

ps:무라카미아저씨가 이번공연 녹음중이라고 앨범으로 낸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무척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