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TRIX (トリックス)


TRIX
  • 이름:
    • English TRIX
    • Japanese トリックス
    • Korean 트릭스
  • 결성년도: 2004

소개


TRIX는 드러머이자 리더인 쿠마가이 노리아키(Noriaki Kumagai)를 중심으로 한 4인조 퓨전 밴드로서, “Hyper Pop Fusion” 사운드를 표방한 독특한 사운드와 곡 진행을 전면에 내세우며 2004년 앨범 “INDEX” 발표와 함께 메이저 데뷔하였다. 데뷔 시 CASIOPEA, T-SQUARE의 전 멤버(쿠마가이 노리아키, 스토 미츠루)와, 일본의 No. 1 키보디스트(쿠보타 히로시)로 구성된 호화로운 멤버가 이목을 집중시켰고 기존 J-Fusion 팬을 끌어 당겼다.

2001년 9월 교토 RAG에서 열린 “스토 미츠루 울트라 세션(須藤満ウルトラセッション)”의 멤버 구성이 밴드의 모체이며, 이후에도 “Special Fusion Live”란 이름으로 꾸준히 라이브 활동을 하며 호흡을 맞추던 중 공식 데뷔를 결정하게 되었다. 당초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오랜 기간 함께한 요푸 타카시(Takashi Yofu)에게 정식 가입 의사를 물었으나 음악적 견해 차로 인해 무산되었고, 대신하여 당시 콘서트 투어를 함께하던 히라이 타케시(Takeshi Hirai)가 가입했다.

데뷔 후 7년간 멤버 변동 없이 매년 꾸준히 앨범 발표와 라이브 활동을 했으나 2011년 음악적 방향성이 다름을 이유로 히라이 타케시가 탈퇴하였으며, 이듬해인 2012년 쿠보타 히로시(Hiroshi Kubota)도 팀을 떠났다. 새 멤버로 일본 최고의 신예 기타리스트 코모구치 유야(Yuya Komoguchi)와 젊은 실력파 일렉톤(Electone) 연주자 사이토 아야키(Ayaki Saitoh)를 영입하며 밴드의 평균 연령대를 확 낮췄다. 코모구치 유야는 가입 후 6장의 정규 앨범에서 탁월한 연주력을 뽐내며 맹활약하였으나 앨범, "EVOLUTION"을 끝으로 2016년 12월경 팀을 떠났다. 그의 후임으로 2005년 일본 Rittor Music에서 주최한 "최강 기타 플레이어 콘테스트 (最強プレイヤーズ・コンテスト)"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력을 가진 사사키 히데히사(Hidehisa Sasaki)가 들어왔다.

앨범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곡(일명 바보 노선)을 1~2곡씩 담고 있어 얼핏 굉장히 가벼워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고난도의 테크닉을 바탕으로 멜로디컬하면서도 J-Fusion 특유의 짜임새 있는 구성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쿠보타 히로시와 히라이 타케시가 있던 1기 때보다 현재의 2기 이후가 음악적으로 좀 더 진중한 경향이나, 앨범의 절반 이상이 쿠마가이 노리아키의 머리와 손에서 나옴에 따라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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