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석이 대부분이라는것은 별로 불만이 없는데, 상대적으로 싼좌석들은 정말 너무하다 싶을만큼 자리가 안좋더라구요. 더구나 3만원짜리 좌석의 경우는 3층 맨 뒷자리만 티켓배정이 되어있고, 4만원짜리도 마찬가지로 뒷자리만 배정이 되어있더군요. 그러하니 실질적으로 3,4만원짜리는 거의 보지말라고 하는거나 다름이 없죠. 그리고 5만5천원짜리가 가장 저조한데, 이는 이도저도 아닌 자리밖에 없고, 가격값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기획사에서 가격책정은 둘째 치더라도 가격대비 자리배정이 너무 형편없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다행인것은 2일전보다 140석정도 팔렸다는 겁니다....ㅠㅠ 최종적으로 300~400석정도 빌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가서 신나게 놀고 와야지요.....
예술의 전당이 훨씬 보기에 편했는데....너무큰 공연장이라 불안불안......2003년때는 어느좌석에서도 괴안았는데 말이죠.....아무래도 인더가든이라는 기획사는 세종문화회관을 좋아하나봅니다.
근데, 웃긴것은 티스퀘어보다 인기가 많을거 같은 포플레이도 예매상황이 심각하다는 겁니다.
어쩌면 홍보의 문제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3층가격은 두종류로 통일하고(b,c석) 2층가격도 두종류(a,s석) 1층도 두종류(r,s석) 로 섞어 놨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2,3층의 예매율이 낮다는것은 티켓이 비싸다는 이유로 밖에는 해석이 안되네요. 뭐.....캐스팅 비용이 비싸서인지, 대관료가 비싸서인지......
저도 아직 예매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만은 이러다가, 티켓링크의 당일티켓 50%세일도 반영이 될수도 있겠네요. 토욜까지 기다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저도 한 번도 안빼고 티스퀘어 공연이라면 열성적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뒤늦게 티켓을 구매하려는 중입니다. 글쎄요. 가격... 정말 비쌉니다. 특히 2~3명 데려가려면 피토할 지경... 정말 많은 멤버를 데리고 와서 그런가요? 전에는 5만원 이하로 내고 가도 꽤나 잘 보였었는데 이번에는 그것도 아니라니...
이렇게 된바에 다들 한마음으로 이번엔 처음부터 앞으로 나가
스탠딩 공연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
좌석이 비건 말건... 열성과 성의로 멤버들에게 기운을 넣어주면
그만큼 좋은 공연으로 보답을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물론 R석이긴 하지만, 카시오페아 공연때도 많이 느낀건데...
심포니 오케스트라 자리때문에 공연 멤버들이 너무 멀어보이더라구요;;
뭐랄까... 멤버들의 얼굴 표정을 보면서 연주를 듣고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만약 자리가 저렇게 많이 비고 공연이 이루어진다면...
정말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굳이 생각해보면 누구라 말못하는 '콧수염' 아자씨가
티스퀘어를 예전보다 인기 없게 만드는걸까요. 흑흑...ㅠ.ㅠ 서영은씨는 꼭 와줬으면...ㅠ.ㅠ)
저도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어째서 티켓값을 그리도 높게 잡았는지.....2003년 공연때에는 골고루 잘 편성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거의 절반이 R석이니 말 다했죠. 젤 싼좌석인 B,C석은 전체 좌석중 25%수준밖에 안되니........제가 봐도 앞으로 50석정도만 팔릴듯보입니다.
동호회 내부적으로는 카시오페아 보다 T-Square 공연의 예매율이 훨씬 높습니다. 티켓 금액도 엄청난 차이구요. 매니아를 제외한 일반인들이 가기에는 티켓값이 너무 높은게 단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히익..... 심했다.....
아무래도 빨리 30주년이 되어야 할듯....
그럼 오랜만에 이토-혼다-미야자키 세 분을 한자리서 볼수 있고 그만큼 많은 관객이 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