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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잡담

간만에 음반 질렀습니다...

Various Artists 발키리, 2006-04-29 오후 7:13:00

이번주에만 11장이나...
미쳐갑니다... 메탈만 듣다 티스퀘어, 카시오페아 거쳐가면서...

암튼 티스퀘어 신보... 티스퀘어도 이런 음악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참...
그랑프리 2005 콜렉션은... 2번 디스크 트루스 라틴 믹스 버전의 압박이... 쿵짝 거리는 비트가 나이트입니다...
3번트랙인 아이스다운 믹스는 참 귀엽다는 느낌이고... 차라리 04버전이 더 나은거 같네요...
04버전의 토모야스 형님의 스코르피온 레이즈의 뭐시기 믹스버전에서 나오는 그런 엔진 굉음소리가 아직 끝까지 듣지 않아서 안나오는거 같다고 느끼는데... 암튼... 그게 아쉽네요...
impressive는 초판으로... 우연히 구입을...

그리고 카오리 고바야시란 여자 색소폰연주자의 앨범도 라이센스 됬더군요...
보너스 트랙으로 클레지콰이의 be my love도 있는데... 원곡을 모르니 그냥 넘어가고... 일본판으로 살까 말까 하다 시간이 가더니 역시나 기다리면 나온 다는 라이센스의 법칙이 그냥 적용되네요... 시그널도 라이센스 됬던데... 피가 역류하는 느낌입니다... 디비디 동봉판... --;

디멘션꺼는 into a new world랑 at the being studio를 샀는데...
빙스튜디오는 곡마다 한마디씩 설명이 있는데 참 재미있군요... 한줄로 된 일본어들이...

카시오페아는 사운드그래프 알파레코드 초판으로... --; 리마스터반인줄 알고 샀는데...

마일즈 데이비스는 발라드란 앨범이랑 하나 딴거 기억이 가물하는데... 마일즈 님이연주하는 오텀 립스 10분대의 길이지만... 이전에 듣던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나 웨이브 거랑은 다른 색다른 느낌이 있는데...
오늘 가게에서 아부지가 틀던 것이 폴 마리아가 연주하는 오텀 립스 인데... 유난히 이것은 졸려 죽겠더군요...

스파이로 자이라 catching the sun 누가 들어보라 권해서 우연히 벅스에 있는 유일한 앨범이라 들어봤는데...
도시의 야경이 떠오르는 느낌이라 냅다 질렀습니다... 지르면서 라이브 앨범이라는 access all area를 샀는데 예전 메탈듣던 시절의 습관인 첨 접하는 밴드는 라이브 앨범 부터란 생각이 마일즈 데이비스를 들으면서 박살이 났음에도 퓨전 재즈라고 하니 일단 질렀습니다...

모두 잽싸게 엠디로 녹음해야 겠네요...

주말 잘보내시구요...

재즈에 입문한지는 04년 12월인데... 티스퀘어랑 카시오페아만 듣다가 새로운 다른 밴드가 듣고 싶어서 이것 저것 찔러보니 돈이 미친듯이 깨지지만...
마음은 즐겁네요...

당분간 음반 사는거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입니다...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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