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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 카시오페아 인터뷰 Vol. 2

Various Artists 아침노을, 2005-11-07 오전 5:57:00

야후재팬에 올라온 카시오페아 인터뷰입니다.

번역기로 돌린 것을 문맥에 맞게 조금 수정한 것이라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 http://special.auctions.yahoo.co.jp/whatshot/music/welovemusic_casiopea02/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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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에 We Love Music에서도 친숙한 드럼 듀오「Synchronized DNA」를 서포트로 맞이하고 행해진 라이브,「5 STARS LIVE」의 DVD를 릴리스 한 CASIOPEA. 26년간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고 넘버원으로 언제나 머무를 수 있는 비밀을 쫓는 인터뷰 제 2탄! 아무쪼록 기대해 주세요!

화상하 : 앞줄 왼쪽부터 : CASIOPEA의 무카이야 미노루, 노로 이세이, 나루세 요시히로, 뒷줄 왼쪽부터 : Synchronized DNA의 짐보 아키라, 노리타케 히로유키.



- 테크놀로지와의 뒤쫓기 -

■26년간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고 와졌던 것은 매우 존경할 만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 여기까지 올 수 있던 요인은 무엇이지요?

노로 이세이 : 우리의 경우 스튜디오에서 작품을 만드는 작업이 많기 때문에 날마다 하드웨어의 진보와의 싸움이군요. 80년대부터 90년대에는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가는 흐름이 있었고 지금은 그 디지털화가 한층 더 발전해 영상까지 편집을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가령 악기라던지, 신디사이저나 기타의 이펙터라던지, 아날로그의 시대부터 디지털의 시대로 바뀌어서 그 변환기 때에,「역시 아날로그가 좋아」,「아니 디지털 쪽이 분리가 좋다」라든지……, 그러한 시행 착오의 반복이 있었군요.
그리고 녹음 방식에서도 아날로그 테이프의 시대에서 디지털 테이프레코더의 시대로 그리고 지금은 하드 디스크로……. 이미 자꾸자꾸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질문되어지는 것이「어느 미디어로 남길까」라고 하는 것입니다. 향후 블루 레이 디스크라든지 나오면 그쪽으로 하면 되는 것인지라든지, 궁극 아날로그인 채로 취해 두면 좋은 것인지라든지 (웃음). 지금에 와서는 가속도적으로 진화하고 있군요. 그러한 것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향후 계속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우리같은 사운드는 그 실험의 장소가 되기 쉬워요 (웃음).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도 스타일을 무너뜨리지 않고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던 것으로 쭉 계속해 올 수 있었고 그러니까 앞으로도 그러한 테크놀로지의 진화를 뒤쫓으면서 독자적인 사운드를 추구해 나가고 싶습니다.


- 어쨌든 성실 -

무카이야 미노루 : 노로씨가 테크놀로지 쪽의 이야기를 하신 것은 의외였습니다만, 제가 카시오페아가 26년간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고 올 수 있었던 이유로 생각하는 것은, 노로씨로부터 시작해 어쨌든 성실하게 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월에 레코딩이 시작된다라고 정해지면 9월중에는 곡의 악보가 전부 준비되어 있다든가.

나루세 요시히로 : 당연하겠지요! 다음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웃음).
(주 : 취재일은 9월 30일. 다음주부터 새앨범「SIGNAL」의 레코딩이 시작되는 시점이었다.)

(일동 폭소)

무카이야 : 그러니까, 타이틀은 정해져있는, 곡의 길이도 정해져있는, 이라고 하는 식으로 노로씨를 중심으로 해서. 나루세씨도 곡 쓰는 것은 빠른 편이랍니다. 물론 나도 써요 (웃음). 그렇지만 나는 제일 늦기 때문에…….

(일동 웃음)

무카이야 : 어쨌든 매회 생각합니다만, 보통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이렇게 주도하게 준비되고 나서 레코딩에 들어가는 밴드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네요. 자꾸자꾸 나아가,「저것을 할 수 있다」「이것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식으로, 특히 노로씨로부터 나옵니다. 어째서 그렇게 가득 끊임없이 아이디어가 나오는지, 나에게는 이상하지만.
그렇지만 그것이 계속되는 한, 카시오페아의 퀄리티는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레코딩이 정해졌다」,「아, 하는군요. 곡 쓰지 않았다」라고 하는 나의 방식으로 하고 있다면, 아마 26년이나 선반이나 찜질하고 짊어지는군 (웃음). 그러한 음악에 대한 기분이 26년간 계속되고 있다면, 지극히 보기 드문 밴드가 아닐까는. 그 밖에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하네요.
한 멤버로서 말하게 해 주면, 「오오, 이런 곡으로 올까 아?」든지, 「이 어레인지는 조금 용서해 줘―」같은 것은 언제나 있기는 하지만요.

(일동소)

무카이야 :「이것으로 라이브 합니까―? 노로씨, 나루세씨~」, 「손이 3개 있어도 충분하지 않아요 」라는 식이에요 (웃음). 그렇지만 주어진 나도 그 나름대로 노력합니다. 보통 이 나이가 되면 누군가에게 버튼을 누르게 하거나 뒤에서 프로그램 체인지를 받거나 또는 시퀸서로 내거나 하는 편이 편하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그것은 안됩니다 우리 밴드는.
그런 부분에서 신선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한편 끊임없이 새로운 것이 제안되고 있다는 것이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지난번 조금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그것은요 이 밴드는 「머리의 스포츠 연습장」같은 일이 많다라는 것입니다. 몸을 단련하는 이상으로 머리를 단련한다고 하는 느낌이군요. 그것을 끊임없이 하고 있으므로 레코딩도 계속되고 있고. 거기에 조금 전 노로씨가 말한 기술의 진보군요.
조금 보충하면, 우리의 음원의 바리에이션라고 하는 것은 70년대, 80년대, 90년대, 21 세기로, 과장되게 말하면 등비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연주가에게 부하도 걸립니다.
그리고 소리의 발음이 빨리 되었습니다. 옛날은 소리를 내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디지털이 된 처음에는 버튼을 눌러도 곧 소리가 나오지 않기도 하고……. 그것이 자꾸자꾸 빨리 되어 있습니다. 연주가에게 있어서는 그것은 대단한 메리트이므로, 그러한 부분도 있네요.

■분명히 지금의 이야기로부터 생각하면, 무쿠야씨의 키보드의 수가 옛날보다 극단적으로 줄어들지 않은 것을 깨닫습니다만.

무카이야 : 그렇지요! 분명히 수는 많고, 보기엔 일반적인 기술인 느낌이군요. 그런데, 본심을 말하면 연주 미스보다 프로그램 체인지 미스 쪽이 무섭지요. 전체를 부수어 버리므로.
예를 들어 「UNIVERSE」에서 조용하게 피요~하고 내는 소리를 리허설때 잘못해서 오케스트라 히트의 소리로 「바암~」하고 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지금까지의 20분정도의 모두의 연주를 박살 내게 됩니다.

노로:실전이기도 했지.

(일동 폭소)

무카이야:아, 미안! 숨겼다 들켜 버렸다야.

(일동 웃음:잠깐 언제의 라이브였는지, 옥신각신해……)

무카이야:아―, 이제! 좀 더 안전한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그것도 하나의 예술일까나 (웃음). 낼 수 있는 소리가 한정되어 있어, 그러한 발등에 불이 떨어졌더니 하고 있다, 라고 하는 일도 소중한가 되어.
뭐,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프로그램의 버튼을) 눌러 주게 하는 편이 좋은 것일지? 어떻습니까? 그렇지만, 우리는 클릭으로 동기 하고 있는 밴드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누르는 경우도 아날로그랍니다. 인간이 할 것이니까 미스는 다하는 것이고. 내가 아니어도 같은 리스크는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지금 그대로 좋은 것인지 라고 생각하네요.


- 진정한 CASIOPEA? -

■과연. 수고도 끊이지 않네요. 조금 전 카시오페이아 자리는 5개의 별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카시오페아는 원래 4명 편성이었어요?

노로 : 그렇네요. 데뷔부터 4명으로 해 왔으니까. 그렇지만 2004년에 5명으로 해 봐, 그것이 그대로 이렇게 계속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사실은.

■그렇지만 5개의 별이라고 생각하면 그 카시오페아가 진정한 카시오페아일까? 라고 생각합니다만?

노로 : 네. 지금까지는 별이 아니고, (5개의) 별을 잇는 (4개의) 선이었던 것이군요.

(일동 폭소)

무카이야 : 다만, 4명이 라이브 하고 있을 때는 손님에게「5번째의 별은 자네들이다―!」라는 냄새가 난 말을 했습니다만.

(일동 폭소)


- 베이스를 연주한다면 CASIOPEA는 최적인 밴드 -

■나루세씨가 참가된 것은 1990년의「The Party」로부터군요. 벌써 15년이 경과했습니다만. 나는 나루세씨라고 하면 OZ의 최초의 멤버였거나라든지, 스모키·메디신, 우루고메(시끄러워서 미안해요 밴드) 라든지, 락, 펑크계의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대단히 의외였지요. 나루세씨 자신은「예!?」라고 하는 느낌은 없지 않았어요?

나루세 : 아니, 있었어요. 최초 노로로부터 전화가 왔었을 때「얘기는 듣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라고 해서, 얘기는 듣고 있었기 때문에 꼭 베이스 찾아 줘 라고 말하는 것인지라고 생각하면,「나루쵸 (나루세씨의 애칭), 하지 않을래?」라고 해서.

(일동 폭소)

나루세 :「예-!?」(웃음). 그렇지만 옛부터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심사원을 하고 있는 콘테스트에 게스트로 (카시오페아가) 와 있거나, 라이브의 분장실에 가거나, 사쿠라이 (테츠오씨:전임의 베이시스트)와는 자주 술 마시거나.
다만, 카시오페아는 악기에의 조건이 대단히 매움. 그러니까 조금 전의 이야기와 같이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한 점에서는, 나도 같기 때문에 그것이 몹시 잘 매치됐다고 생각해요.
나는 베이스를 해 나가려면 카시오페아는 최적인 밴드라고 생각했어요.

■나루세씨가 원래 가지고 있었던 스타일도 잘 융합할 수 있었다고 하는 것이군요.

나루세 : 아니, 공부도 시켜 주었지요. 아하하하하 (웃음).

■최초로 소리를 냈을 때의 인상은 기억하고 계십니까?

나루세 : 그것은 90년도에 물어 주지 않으면 안되네요. (웃음). 벌써 15년이나 지나버렸어―.

(일동 폭소)

노로 : 아, 그것은 이제 전혀 위화감 없고. 역시 옛부터 알고 있다 라고 하는 것도 있었고. 깜짝 세션이라고 하는 것도 과거에 몇번인가 시켜 주고 있었고.

나루세 : 그렇다. 그러한 것 있었군요.

노로 : 서로의 특성은 알고 있다 라고 하는 느낌이었으니까요. 오히려 드러머가 좀처럼 정해지지 않아서.
(주 : 이 때 베이스의 사쿠라이씨와 드러머 짐보 아키라씨가 동시에 탈퇴했습니다)

나루세 : 그랬던―.

노로 : 이 3명은 부동의 멤버였던 것이지만. 겨우 히야마(마사아키)군이 드러머로 정해져 신생 카시오페아로서「The Party」를 만들었습니다. 그 작품도 실은 이번 이상으로 대단한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웃음).

나루세 : 몹시 힘들었어요, 어. 영상과 함께였으니까요―.

노로 : 그렇네요. 영상은 필름으로 찍고 소리는 신크라비아라고 당시 100킬로 샘플링의 디지탈 머신을 사용했습니다만. 전혀 맞물리지 않아서, 소리와 영상이……. 락될 때까지 자꾸자꾸 포맷 다시 하거나 해, 그래서 2시간 기다리지 않으면 안된다 라든지…….

나루세 : 뒤에 댄서가 도착해.

노로 : 나루세씨의 새 가입에 어울린 작품 (웃음).

나루세 : 삼고의 예였는가 (웃음). 우와―, 이런 일이든지 없으면 안되고의 것인지? 와 같았던.

(일동 폭소)

무카이야 : 분명히 저것은 대단했지요, 기획적으로 (웃음).

노로 : 저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지금이 있습니다.「반드시 할 수 있다!」같은 자신이네요 (웃음).

나루세 : 처음은 멋진 얼굴 좀 보여줄까하고 생각하면.

■최초부터 허들이 높았다 였습니까?

나루세 : 그래요 그래.

(일동 폭소)


- 같은 A형으로 묶지 마 -

■그렇게 말하면 요전날 짐보씨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카시오페아는 짐보씨와 사쿠라이씨가 있었을 때는 전원이 (혈액형이) A형으로 모두 몹시 고지식했던,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나루세 : 나도 A야.

노로 : 짐보는 오해하고 있구나 (웃음).

무카이야 : 하고 있구나 (웃음).

나루세:나 A형이라고 생각하지 않구나, 저녀석.

노로 : 뽕나무형, 이라든지.

(일동 폭소)

무카이야 : 모두 A형이에요. 어? 히로유키군은 무슨 형이야?

나루세 : 저녀석은 A가 아닌데.

노로 : AB였는지. 저기요, 지난번 어디선가 보았지만 같은 A에서도 AO의 사람과 AA의 사람과 AOB의 사람도 있대.

나루세 : AOB는 있었던가?

노로 : 싫은 응승리인 A라든지, B라든지가 발견되었다고. 그러니까 같은 A형도 전부 다르대. 그런 것이 판명되어도.

■자 같은 A로 묶지 말아줘라고…….

노로 : 그렇네요 (웃음).

나루세 : 그래서 말하면. 나와 사쿠라이는 혈액형도 같아, 생일도 함께야.

무카이야 : 응. 그러니까 , 성실이라고 하는 것만은 공통항으로 거기는 같게 묶어도 괜찮지 않을까.

나루세 : 그렇다.

노로 : 뭐, 마감은 지킨다, 와 같네요.

(일동 웃음)

---성실한 일, 항상 테크놀로지를 잘 다루는 것. 그리고 역시 즐겨 주는 것이 지속의 비밀이군요. 그렇다 치더라도 여러가지 타입의 A형이 있습니다 (웃음). 다음번을 부디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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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즐겁군요. ^ ^

댓글


Various Artists
카시오피, 2005-11-07

재밌게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