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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지***

글쓴날 

 2003-05-29 오전 8:06:00

제목 

 [인터뷰] 안도 마사히로 최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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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시오페아 랜드(www.casiopea-land.com)

이번 내한공연 기획사인 S&I에서 티스퀘어 리더인 안도 마사히로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이 인터뷰 전문을 S&I측으로 부터 제공받아 카시오페아 랜드에 최초 공개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Square 인터뷰(안도 마사히로)

1. 1990년 앨범 이후 13년 만에 The Square의 멤버들이 참여한 앨범이다.
비록 얼마 전 라이브 앨범 를 The Square로 발표하였지만 정규 앨범을
다시 발표한 소감이 어떤가?

- 타케시 이토와 함께 2인 체재로 활동하면서, 다른 멤버들의 활동 소식을 듣고는 있었지만 직접 연주를 같이 하면서 다른 멤버들의 성장을 눈과 귀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앨범 작업을 하는 동안 80년대에 이 멤버들과 함께 하던 시절이 생각나서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2. 아주 오래된 기억이겠지만 The Square의 멤버들을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그 때를
회상할 수 있겠는가?

- 1977년 메이지대학 재학 중에 저에게 우연히 연주할 기회가 주어졌었습니다. 그 연주를 하기 위해서 Jazz 동아리에서 실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알아보았는데, 그 때 타케시 이토를 처음 만났고 밴드를 구성하게 된 것이죠. 피아노를 맡고 있는 ? 訣儲潔쓴?1982년에 만나 밴드에 합류했고, 드럼의 노리타케씨는 1985년에 오디션을 통해서, 베이스의 수토씨는 1986년 노리타케씨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벌써 20년 정도 된 일이네요.

3. 2000년부터 T-Square를 타케시 이토와 함께하는 2인 체제로 활동하였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 특별한 이유라기 보다 티스퀘어 밴드 활동을 하면서 음악적인 한계가 느껴진 때
가 있었습니다. 이를 뛰어 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였고, 다양한 것들을 찾고 싶
어서 밴드를 해체하였는데 그때 이토만 제 곁에 남았었습니다.

4. 2인 체제로 과 그리고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Old Way>를 발표하였다. 이 세장의 음반과 T-Square 혹은 The Square 시절 음반과
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무엇인가?

-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음악을 연주하는 멤버가 다르죠. (웃음) 다른 분들은 차이로 최근의 음악이 T-SQUARE 시절의 음악보다 강력함이 떨어진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5. 이번 앨범은 78년 로 데뷔한! 후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앨범이라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다시 The Square의 멤버들이 모두 모였
는데 이번 앨범의 Concept은 무엇인가?

- 그리운 옛 멤버들이 다시 모여 만든 새로운 시도, 새로운 음악입니다.

6. 마사히로 안도의 곡 이외에도 모든 멤버들의 작품이 골고루 수록되어 있다. 애초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마다 곡을 수록하기로 사전에 얘기가 된 것인가?

- 사전에 얘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멤버들에게 1년간 한정적이기는 하
지만 이전에 했던 방식대로 새 앨범을 녹음하고 투어를 하지 않겠냐고 전화로 제
의를 上享윱求? 모든 멤버들이 이를 흔쾌히 승낙을 했고 마치 약속을 한 듯이
자신들의 곡을 가져온 것이죠

7. 앨범을 들었는데 The Square 혹은 T-Square의 어느 앨범보다도 다양하다
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통한 개개인의 음악색이 반영된 것
같다. 다른 멤버들의 곡에 대한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이번 앨범 에 수록되어 있는 다른 멤버들의 곡은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 습니다. ‘존경’ 이 한마디뿐입니다.

8. 이번 앨범에는 유독 샘플링이 많이 사용되었다. 젊은 세대의 음악을 반영하기 위함
인가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나 자신이 컨템포러리 음악에 관심이 많습
니다. 관련 음악들을 들으면서 ‘이 부분은 녹음할 때 사용하면 좋겠구나’라는 느
낌이 드는 곡들이 있습니다. 이런 곡들을 단순히 쓰고 싶어서 쓴 것이죠.

9. 많은 이들이 T-Square의 음악이란 바로 마사히로 안도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특
히 ‘출발’, ‘상승’, ‘질주’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당신만의 독특한 멜로디 라
인이 인상적인데 작곡의 계기나 방법은 무엇인가?

- 많은 사람들이 저의 작곡에 대해서 묻곤 합니다. 무슨 특별한 비법 같은 것은 없
습니다. 작곡을 할 때는 항상 기타나 신디사이져 등을 치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
로 곡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죠. 그것을 반복해 가면서 곡을 완성해 나갑니다.

10. T-Square의 음악 중에서 가장 애착을 갖는 음반이나 곡이라면?

- 개인적으로는 모! 든 앨범에 다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선택을 하자면
‘Welcome To Rose Garden’ 앨범은 런던에 2개월 정도를 머물면서 레코딩을 했었습
니다. 외국에까지 나가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평론가나 팬들의 반응도 좋아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앨범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11. 일본내에서도 그렇겠지만 한국내에서도 T-Square와 카시오페아는 J-Fusion의 쌍두마
차로 인정을 받고 있다. 무리한 부탁할 수도 있지만 T-Square와 카시오페아의 음악
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뭐라 할 수 있는가?

- 카시오페아도 훌륭한 팀입니다. 우리와의 차이점을 찾자면, 우리 티스퀘어에는
이토씨의 색소폰이 있기 때문에 곡을 연주하면서 표현하는 멜로디의 음색이 다
른 것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죠

12. T-Square나 카시오페나 데뷔한지 20년이 훨씬 넘은 베테랑 밴드이다. 현재 J-Fusion
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밴드 중에 관심이 가는 젊은 뮤지션들이 있다면 한국 팬들
을 위해 소개해주기 바란다.

- 어려운 질문이군요. 우리는 아직도 많은 것을 더! 연습하는 밴드입니다. 그들을
함부로 평가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굳이 한 팀을 고르라면 이번에 CROSS OVER 2003 콘서트에서 같이 무대에 서는 ‘나니와 익스프레스.’를 추천합니다.

13. 이번 공연이 세 번째 공연이다. 특히 T-Square는 94년 한국 정부의 승인을 받고 공
연한 첫 번째 일본 뮤지션이라는 기록을 지니고 있다. 지난 두 번의 공연에서 한
국에 대한 인상은 어땠는가?

- 일본에 가장 가까이 있는 나라이면서도 많은 것이 다른데, 특히 공연장에서의 관
객들의 반응은 일본 국내 공연보다도 더 뜨거운 성원으로 맞이하여 주고, 열광
적으로 응원해주는 모습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그래서 멤버들도 다시 한국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본으로 위성 생중계되는데 일본 시청자들도 한국 관객들의 반응에 놀라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두 번의 내한 때에는 비는 시간을 이용해서 카메라를 들고 시내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녔었는데 시간이 많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의 좀 더 많은 곳을 보고 경험하고 싶군요.

14. 우연찮게도 세 번의 공연 멤버들이 모두 다르다. 이번 공연의 주안점과 레파토리
를 소개해줄 수 있는가?

- 한국 공연시에 멤버들이 다 달랐던가요? 정말 우리들을 좋아하시는군요. 그런것
도 기억하시고… (웃음) 이번 한국에서의 공연은 새앨범 ‘Spirits’를 중심으로 ‘The
Square’시절에서부터 ‘T-Square’까지의 대표곡들을 연주합니다. 한국 공연만을 위
해 특별히 선곡된 곡들도 있는데 이것은 비밀입니다. 공연장에 오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기대해 주세요

15. 앨범 활동 이후 T-Square는 다시 2인 체제로 돌아가는가? 앞으로의 활
동에 대해서 말해 달라

- 올해는 25주년의 스페셜 기획 ‘The Square’로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계
속 될 수도 있고, 2인 체제로 다시 돌아 갈 수도 있겠죠. 그러나 아직 확실하지
는 않습니다. 현재로서 만족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두사람 중심으로도 할 수 있
는 많은 재미있는 일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역시 비밀이구요. (웃음)

16. 그 많은 곡들을 어디서 영감을 얻어 작곡을 하는? ?작곡할 때 자신만의 비법이나
버릇같은게 있는가?

- 버릇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곡을 써나가다가 막히면 산책을 합니다. 산책을 하면
서 곡의 멜로디를 콧노래로 흥얼거리죠. 그러면 어느 순간 좋은 멜로디가 떠오
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또 다시 곡을 써나가는 겨죠

17. 가장 영향 받은 뮤지션이 각각 누구이며, 만약 음악의 길을 걷지 않았다면 무엇이
되고 싶었는지?

- 많은 뮤지션들이 그렇지만 저에게도 많은 영향을 준 아티스트는 ‘비틀즈’입니다.
그들의 음악은 저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죠. 음악의 길을 걷지 않았다면 무엇이
되고 싶었나... 한번도 생각해 보진 않았지만,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저는 상
상이 가지 않는군요.

18. 음악을 하면서 가장 기쁘고 보람되다고 생각되었던 적은 언제인지?

- 저에게 있어서는 곡을 쓰면서 좋은 곡을 완성하고, 이 곡을 공연장에서 연주할
때 정말 멋지게 연주가 되고, 많은 팬들이 이 곡을 듣고 감동을 하고, 연주가 끝
나고 많은 박수를 받을 때 정말 기쁘죠.

19. 마지막으로! The Square의 내한공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한국의 팬들에게 한마
디를 부탁한다. (멤버전체에게)

- 한국 팬 여러분 이제 우리가 만날 시간이 한달 정도 남았군요. 이번에 나온 신보
‘Spirits’를 미리 듣고 공연장에 오세요. 우리 함께 멋진,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
을 만들어 냅시다. 우리를 사랑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그
럼 6월 2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만날때까지 건강하십시요.


5월 24일 일본에서는 Crossover Japan '03이 열리는 걸로 알고 있다. 내년에는 Crossover Korea '04가 열릴 수 있게 T-Square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긴 서면 인터뷰에 응해줘서 다시 한번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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