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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무***

글쓴날 

 2003-11-13 오전 1:18:00

제목 

 Chemistry - Floatin' (듣기 편한 TwoStep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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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맨 님이 올려주신 음악들을 듣다가 저도 한곡 올려보고 싶어서 업로드 합니다.

투스텝이란 장르?

아래 올라온 m-flo의 Come Again... 이곡은 정말 당시 일본 최첨단 음악이었던 Two Step 장르가 붐이 일때 정점에서 빛을 내던 곡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분석해봤을때 일본 음악이 5년 정도면 우리나라에도 대중들 사이에 유행하게 된다는 속설을 깨고 유행 못한 2가지 장르가 있는데요.

첫번째로 ParaPara가 있었습니다.
(* 일본 전통 부채들고 춤추던 群舞를 현대 스타일로 각색했다는 연유를 가진... 하반신 최소의 좌우 움직임 + 팔의 최대화된 동작으로 형식화된 댄스를 추게 해주는 빠른 템포의 EuroBeat 음악 장르죠.)
요즘 이니셜D 때문에 즐겨 들으시는 남자분들은 계시겠지만;; 코나미의 파라파라 파라다이스때조차 붐일으키는게 힘들었고 불과 몇몇 매니아들이 방문하는 파라파라 나이트클럽이 잔존한채로... 결국 유행을 시켜보려고 노력했던 소유진의 '파라파라퀸'과 함께 저넘어 기억으로 사라진 장르가 되었구요.

두번째가 바로 이 곡과 Come Again같은 빠른 HipHop beat 계열의 TwoStep 장르입니다. 작곡을 하는 저조차 노력해도 드럼비트를 분석해서 따라가며 즐기기가 힘든데(나중엔 그 자체의 난해함을 분석해내는 깊이감이 주는 즐거움이지만), 일반 대중들이 들으면서... 이 음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게 얼마나 어려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부야 하우스로 통하는 일종의 일본 최첨단의 클럽 사운드로 투스텝이 한참 유행을 했었고 각종 가수(우리나라 브라운 아이즈로 비유되는 CHEMISTRY등의 당시 메이져급 가수들)들과 에니메이션 (툰 렌더링 CG가 특이했던 Platonic Chain의 엔딩송등)에서 앞다퉈 들여주었던 장르였습니다만...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가요쪽은 작곡자들 조차 카피엄두도 못내는 나름대로 깊이있는 음악이 되었죠^^;

TwoStep의 특징은 말 그대로 따닥 따닥 절면서 걷는 느낌을 준달까요...? 드럼 비트쪽이 싱코페이션(엇박)과 '불규칙의 반복이라는 규칙'을 주 모티브로 삼는 것이 특징입니다.

투스텝을 투스텝 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드럼 트랙인데요...
보통 2개의 드럼셋이 서로를 가만히 못내비두는 '난비트'가 주된 성격이며, 실제 드럼킷으로 연주하기 힘든 따닥따닥 하며 붙는 스네어, 킥등이 개성적으로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살짝 가벼운 톤의 드럼이
듣는 이로 하여금 가벼운 스윙감을 느끼게 해주죠.

개인적인 투스텝의 매력은... 정박 스네어를 중심체로 하여 작게 고스트로 들어가는 다른 톤의 스네어, 그리고 그주변에 양념을 쳐주는 열고 닫기는 Open,Close hihat의 감칠맛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탁칫치!! 탁타탓! 하는 사운드가 들으면 들을수록 Swing감을 주며 몸을 흔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못 접해보신 분들은 M-flo의 최신곡들과 제가 올린 Chemistry의 floatin' 등을 들어보시면 투스텝의 매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써놓고 보니 엄청 기네요 -ㅁ- 그래도 도움 되실 분들이 계실꺼 같아서 염치 불구하고 썼습니다.)

퓨전이 재즈의 매력적인 한 코드가 되었듯이
투스텝도 힙합의 Trendy 한 매력이 되는 것 같네요.

그럼 즐거운 감상 되세요.

노***

2003-11-14

  ::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작곡하시는 입장에서 보시는 "윤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윤상의 편곡실력은 어떻게 보시는지 그냥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솔직한 답변 부탁 드려요^^

무***

2003-11-14

  :: 

Story 란에 답변을 올려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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