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siopea

데이지필드님께서 FPM 노래를 올리셔서 듣다가 저도 한곡 올립니다.

FPM 노래중에선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듣고 있는 노래이구요.

유명한 beautiful day는 예전 beatmania II DX를 통해 처음 접했었고

트랜짱(IIDX의 마스코트인 동공이 없는 외계소녀;;)이 몽환적인

분위기속에서 우산을 타고 날아가는 장면으로 FPM 음악은 제게

푸근한 첫인상으로 남게 되었었죠...

그후에 여러 음악들을 들어봤는데 유독 이곡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제목처럼... 난 사랑하는 당신앞에 서면 단순한 놈이 되어버린다는...

그런 솔직 담백한 고백조의 가사도 매력이 있구요.

곡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뒤의 코러스 (빱빱빠~)는...

샘플링으로 처리해서 약간 기계적이지만 percussive 한 느낌을

강조해주고, 그 톤이 이곡을 개성적으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FPM 특유의 avangard한 느낌이 참 좋은 곡입니다.

그럼 못들어 보신 분들은 꼭 놓치지 말고 들어보세요!

모***	2003-10-29	::	메일을 보냈는데..실수로 제목없음으로 보내고 말았네요..ㅜ.ㅜ..스팸메일 아니니 제발 읽어주세요ㅡ.ㅡ;;

무***	2003-10-29	::	넵~ ^^ 지금 확인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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