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 포르테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서...
저도 관심있게 들어보다가 그중 귀에 쏙 들어온 곡이 있어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음악을 작곡하는 사람으로써 좋은 음악이 가지는 두가지 요점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곡은 제가 생각하던 두가지에 다 해당하는 곡이라고 보이는군요.
첫째, 자신이 듣고 있는 중 반복을 통해 다음 진행이 '아마 이러이러
하게 될것이야.... ' 하고 듣다가 '앗~ 역시 맞았군 ㅎㅎ' 하는
예상대로의 진행이 맞아들어갈때의 쾌감.
둘째, 위와는 반대로 다음 진행이 자신이 예상하고 있는 것이 깨질때의
신선감으로 인한 쾌감. (특히 최근 일본 시부야 하우스를 대표하던
투스텝장르의 드럼 패턴들이 그러하죠^^)
이 곡이 그런 부분들이 잘 대비되어 들어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반복을 통한... 다음 진행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적절한
만족감과 질릴쯤에 대해 후반부의 신선한 코드 진행이 아주
돋보이네요.^^
제목대로 곡을 듣는 시간이 곧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곡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