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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나***

글쓴날 

 2003-08-12 오후 9:52:00

제목 

 늦은 공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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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후기를 쓰네요. 아직도 귀가얼얼~ 하는거 같고 공연만 갔다오면 기억이 날듯말듯하는 현상이 생겼죠...

정말 이번공연 대단했다. 몇가지만 빼고 말이다. 2001년 내한공연때의 수요예술무대를 보고 카시오페아를 알게 되었던 나는

동영상으로만 보아왔던 카시오페아를 직접 볼수 있다니 정말 가슴이 설레이었다. 설레이는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평화의전당으로~

카시오페아를 좋아하는 애들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혼자 가야만 했다. 어짜피 혼자사는 세상 친구가 무슨 소용이 있나... 이럴때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으련만...ㅠ.ㅠ

평화의전당을 한번도 안가본지라 회기역에서 내리니 기타매고 가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길을 모르면 무조건 사람들이 많이 가는쪽으로 가면 장땡!

언덕으로 계속 올라오니 엄청난 규모의 고딕양식의 건물이 보였다 저긴가보다. 사람들은 티켓을 받기위해 줄을 길게 서있고 카시오페아랜드쪽에서 운영자님께 티켓을 받았다

인사라도 할것을... 그냥 나몰라라하고 그냥 공연장안으로 들어가 버렸다.(죄송^^;)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있는 곳을 가보니 DVD,티셔츠,프로그램,앨범들을 팔고 있었다.

DVD는 동영상으로 있으니까 사지않았다. 하지만 아직도 카시오페아들끼리 깔깔대고 얘기하는 그일본어는 아직까지 해석을 못하고 있다 궁금해 미치겠다--;

카시오페아멤버의 사인과 함께 티셔츠를 팔고 있었다. 티셔츠 사면 준다고 해서 사인 땜에 티셔츠를 샀다.-_-; 대단한 판매전략.

이번에 PLACES티셔츠가 아니고 INSPIRE 티셔츠였다. 디자인이 영~ 아니다. 집이 검정게 몇게나있는디! places 하얀티셔츠가 좋은뎅...ㅠ.ㅠ

15분쯤에나 들어갔을까? 사람들이 띄엄띄엄 앉아 있었고 난 C열 S석 117번 거리도 웬만큼 괜찮고 정가운데였다 똑바로 보면 노로님이 보인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기다림...

25분쯤이 되자 사람들이 서서히 들어오고 좌석번호를 앞번호를 봐야되나 뒷번호를 봐야되나 정신을 못차리는 사람들이 왔다갔다거리고...

30분이 됬는데도 C열 맨앞쪽은 텅 비었고... 황당! 금방 공연시작인데 카시오페아가 빈자리를 보게 된다면 실망할텐데 긴장되었다.

예상대로 시간은 지연됬고... 40쯤되었나? 그때서야 앞쪽 사람들이 앉았다. 45분쯤인가 공연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다들 조용히 감상하고 있었고

나는 상관않고 연신 박수만 처댔다. 연주를 듣는데 카시오페아 동영상들이 머릿속을 스쳐간다. 이세이노로의 개다리춤(?)은 여전히 잼있었다ㅎㅎ

Inspire 곡들은 많이 들어봐서 감이 오는데 Places 곡은 아직까지 생소하다. Teatro Saudade 다들 조용해지고 이세이님의 기타솔로 시작되고 엄청난 연주실력에 감격! 정말 멋졌다.

Teatro Saudade 곡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좋아하게 되었다. 기타의 그 울부짓는 소리가 절규처럼 들릴 찰나에 갑자기 기타음이 안들리는 것이었다.

케이블이 빠졌는지 이펙터 페달을 눌렀는데 접혀서 안튀어 나왔는지는 잘모르겠다 당황한 이세이 얼굴이 뻘개지고...

Teatro Saudade 기타의 슬픈느낌에 필~을 받은 관객들 실수한 이세이에게 함성을 지르며 모두 일어나자 이세이 관객들의 기운를 받아 멋진연주~

그순간을 정말 잊을수 없을것이다. 짐보의 DRUM SOLO 드럼앞으로 돌아가는 멋진 조명! 투베이스와 한손으로 심벌의 난타 역시 대단!

BASS SOLO 관객들 앞으로 나가고 나는 정가운데라 나가지도 못했다ㅜ.ㅜ 베이스음은 웅장함 그자체... 처음으로 나루세 베이스 솔로 연주를 봤는데 정말 열정적인 연주실력~ 한마디로 쓰러짐~!

쟁~쟁~쟁~쟁 헤이~ 도 실제로 해보니깐 정말 잼있었다.^^ 예술의전당보다 평화의전당이 음향이 더 낳은거 같다. 기타음도 선명하게 잘들렸고 베이스의 웅장함 쿵쿵거리고 흔들리기까지...

키보드는 그렇게 잘들리지는 않았던거 같다. 실망... Galactic Funk 미노루의 팔굼치로 키보드 긇기(?)또한 여전히 잼있었다. 2001년에 그거보고 웃겨 죽는줄 알았다 ㅋㅋ

이번공연엔 미노루가 한국말을 잘못했다. 나름대로 한국팬들 위해 한국말 연습 많이 해왔으리라 생각되는데 굳이 영어를 많이 쓴이유는 뭘까?...

앵콜곡 Fight Man 라이브로 보니 정말 신나고 악기하나하나마다 테크닉이 대단! 앵콜곡을 2개나 받을 줄이야~ 역시 우리를 실망 시키지 않는 카시오페아~

앵콜2 The Sky 나는 앵콜곡 동안 의자위에서 뛰고 박수치고 응원하고 질알을 했다 하하 너무 신났다. 공연장의 열기는 대단했다. 얼굴과 등에 땀이 주르륵~

공연이 막을 내리고 한국관객들의 열기와 성원에 힘입은 카시오페아 멤버들도 뿌듯하고 멋진공연 했으리라 생각된다.

이쯤되면 다음에 다시온다고 해야되는데... See You Soon CASIOPEA~를 해야 되는데... 하지만 다시온다는 말은 없었다 ㅠ.ㅠ

다음에 꼭 다시오길 간절히 바랄뿐이다... 이번 공연은 카시오페아를 처음 볼수있었던 나에겐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다. 오늘 공연 평생잊지 못 할것이다...

로비에서 카시오페아 DVD발매 포스터를 그냥 나눠줬다. 그리고 집근처에 악기상에 카시오페아 공연 포스터가 붙어져 있길래

들어가서 공연다 끝났으니까 포스터 주라고 해서 2가지 포스터 다 받아왔다 -_-;;

허접한 후기 봐주신 여러분들 감사^^;

바***

2003-08-14

  :: 

으아~포스터 ~~~부러워요~^^이럴줄 알았음 그냥 확떼오는건데~

바***

2003-08-14

  :: 

후기 재미있었습니다!상세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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