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 2001년을 모두 놓쳤기에 처음 보는 그들의 공연이라 여러모로 기대감이 컸고
또, 기대에 부흥할 만큰 상당히 익사이팅한 공연이었습니다.
이세이 노로가 앞으로 나오려 할때 케이블 트러블로 인해 미스하는 장면도 인상 깊었고... ^^
역시 예상대로 Drum과 Bass 솔로 이후의 30분을 보기 위해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습니다.
사운드나 비쥬얼(조명)면에서도 예술의 전당의 그것보다 나았던 느낌입니다.
좌석 위치상으로도 듣기 좋은 위치였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은 판매하던 T-Shirt가 이번 Places T-Shirt가 아닌
작년 Inspire T-Shirt였던 점, 그리고 기획사의 홍보력이 부족했던
탓인지 너무나 많이 빈 좌석, 특히 S석과 A석의 공백이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ps. EBS에서 오늘 공연을 촬영해 갔습니다. EBS를 주목해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