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으론 이 벅찬 감동을 우찌 해야하나 하는 기쁨과 또 한편으로는 이제 뭘 바라보며 살아야하나..라는 극단적인 허탈함만이.. ㅡㅡ; 다행히 일찍 예매를 한 탓에 맨 앞자리 첫줄에서 그들의 콧털까지 확인하고 왔습니다. 아..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같이 갔던 여자친구는 첨 보는 수토상의 모습에 눈이 하트가 되어버려 제가 대략 1g 삐졌다는 소문이... ㅡㅡ; 글고 곤쓰님도 봤는데 무지 선하게 생기셨더군요...ㅎㅎ 술자리로 이어지지 않아 좀 아쉽기도 했지만... 어쨌든,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밤입니다. 이런 날 술 한잔 안할 수 없죠..ㅎㅎ 참, 아까 올라왔던 실시간 동영상 파일들 화질이 자주 끊기는 것같아 지금 VCD포멧으로 코딩하고 있습니다. 코딩 완료 되는데로 팝폴더에 업로드 해 놓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고 오늘밤 꿈에 공연 한번 더 보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