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siopea

"티스퀘어 공식 팬클럽은 제가 소니뮤직 관계자 분과 작년부터 상의해오던 일이었습니다.

평소 티스퀘어 음악을 좋아했던 저로서는 공식 팬클럽이 생긴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주변에 뜻있는 분들과 상의해오다가 먼저 카페를 개설해서 티스퀘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모집해서 이끌고 나가자고 한것입니다."

'뜻있는 분들'이라고 하셨는데

곤쓰님은 별로였습니까? 상의를 어떤분이랑 어떻게 하셨는지요..?

곤쓰님이 말씀하셨던것처럼 저라도 팬클럽을 만들려고 한다면 이쪽 운영자님이나

유포니쪽의 운영자님과의 상의하에 추진을 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아직 제이퓨젼에 관한 여러 동호회중 티스퀘어만을 위해서 뭉친곳은 없었습니다."

곤시오페아.. 분명 다른 뮤지션의 음악까지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찾아보세요. 그 어느 곳이 티스퀘어의 거의 모든 음악 뿐만 아니라

멤버 하나하나 앨범을 소개하고 서비스하고 있는지요.

그리고 오래전부터 곤쓰에 오셨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이곳의

게시판 분위기를 잘 알지 않습니까?

거의 90프로 이상이 티스퀘어에 관한 질문 답변 감상평 기타 등등이에요.

이 정도면 거의 티스퀘어를 위한 사이트라 해도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요?

술먹으러 가서 술만 먹으면 좋습니까? 안주도 곁들여야 즐거운것입니다.

"당장에 팬클럽 창단을 할수없으니 먼저 카페를 개설하여 사람을 모으고 그 사람들과 같이 팬클럽을 창단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사람을 모으고. 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여기에 그런 글을 올리신거였나요?

이 곳이 사람이 많으니까 티스퀘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여기하고 유포니에 좀 써놓으면 알아서 찾아오시겠찌. 그런 생각 하신건가요?

말이 좀 격해진점 사죄드리고, 앞으로 좀 격해질거 미리 사죄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주저리대고 글을 마칠까합니다 피곤하네요..

제가 맨 처음에 따왔던 유인호님의 말을 살펴보면, 공식팬클럽 창단에 대한얘기는

소니뮤직측과 작년부터 이루어졌다고 하고 있는데요
(착안점은 작년이라는게 얼마 되지 않았다는거죠 한달도 안지났네)

아니 그 전이라고 해도요, 도대체 그럼 지금까지 뭐 하셨습니까?

너무 급하게 진행되어지고 있다는 생각 안드세요?

저도 그 카페에 들어가 가입하고 이곳저곳 구경을 해봤습니다, 그 중

공지사항을 보고 참 씁쓸하더군요. 가장 오래된 공지가 1월24일..

작년부터 준비를 해왔다고 하시는 말씀에 어긋나지 않나 싶은데요..

24일까지 준비하셨다고 말씀하신다면 또 그래도 할 말이 있습니다.

약 1달이면 (계속 1달이라고 가정해서 죄송합니다 그 전부터 준비하셨을수도 있는데)

홈페이지 구축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훨씬 나은 환경의 팬클럽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근데 겨우 다음카페 입니까? 초등학생도 만들 수 있는 그거요?
(아 이러면 유포니 분들에게 실례되는 말인가요? 아 어렵네..;)

티스퀘어 팬클럽이 만들어진다면야 얼마나 기분좋겠습니까

만약에 만들어진다면 우리들이 1기 가 되는거 아닙니까 왠지 뿌듯하겠지요

하지만 방법이 잘못 된거 같습니다

너무 급해요

마치 이번의 콘서트만을 겨냥해서 만들어지는 것처럼요

실제로 공지사항의 내용 대부분이 콘서트 관련 글 아니던가요

잠시 보류를 하시는게 어떨까 하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 제목 | 티스퀘어의 국내팬클럽을 만드는게 어떨까요?!?!

* 내용 | 이제 앞으로 몇달 후면 티스퀘어의 콘서트가 있는데
팬클럽을 창단해서 어쩌고 저쩌고...

이런식의 글이 먼저 올라왔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생각이 드네요
아이 유치해

그***	2003-01-28	::	ㅎㅎ아마도 전세계 사이트를 통틀어서도 j퓨전의 자료로써는 곤시오페아가 감히 최고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다양하고 좋은 음악들을 접할수 있었죠 ㅠ,.ㅠ

드***	2003-01-28	::	곤귄님 글잘쓰셧넹 ㅎㅎ

푸***	2003-01-28	::	나이스~

곤***	2003-01-28	::	펭귄님을 곤시오페아의 새 운영자로!!! -_-b

N***	2003-01-28	::	유치하다니요 정곡을 찌르는 멋진 반문입니다. 갑자기 되도 않는 팬클럽(그것도 공식이라면서 특정 카페 따위에...) 얘기를 꺼낸 대단히 저의가 의심스러운...

N***	2003-01-28	::	정말 멋집니다. 김펭귄님... 나중에 따로 한번 만나뵙고 싶은 분입니다. ^^:

지***	2003-01-28	::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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