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 행사를 공짜로 볼수있게해준 야마하와 질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_- 예상밖에 재즈 스탠다드곡들을 많이 해서 놀랐습니다. 버드랜드, 라운드 미드나잇, 자이언트 스텝스, 어 나잇 인 튀니지아 같은.. (참석자들중에 재즈듣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것같지만 설마 버드랜드는 알겠죠;;) 연주가 끝난후 4박자감을 하이햇과 스네어에 포인트를 두고 계속 가져가라는 조언, 림샷과 베이스를 힐업으로 연주하는 것에 의한 큰소리의 중요성을, 드럼칠때 어깨를 쓰지 말라는 등등의 조언을.. 뭐 다 좋았는데 질문자들의 질문이 참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질문 몇개 남지도 않았는데 몸무게같은건 왜 물어보는지 쩝.,(그런건 진정한 아티스트 문희준한테나-_-;;) 그리고 트리거 시스템을 이용한 그만의 실시간 원맨밴드 연주는 정말 볼만했습니만, 개인적으로 그의 솔로가 이전에 들었던 것과 비슷해서 좀 아쉬웠습니다..(그러나 그런 솔로 짐보밖에 못하는것이겠지만;;) 마지막에 싸인회가 있었는데 줄서다가 시간이 없어서 못받고 cd만 사왔습니다. intelligent jazz 2집!!! 이거 국내에서는 매우 찾아보기 힘든 앨범이죠. 일본에서도 인디로 나와서 주문도 잘 안되는 걸 만원에 팔다니;; 두장사려다 참았습니다..--; 이야기가 참 내용이 없는데 결론은 짐보아저씨는 일본에서 만든 드럼 기계라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집에왔다는..;(몸매도 그렇고;) |